하드속에서 잠자고 있던 영상을 꺼내보았다.

BBC에서 2002년 방영한 Parallel Universes라는 다큐멘터리.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서 부터 시작해서 우주를 설명할수 있는 단 하나의 이론- 통일장 이론에 대해서 설명해 나간다.

고전물리학은 미시물리학을 설명할수 없었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나오지만 통일장 이론으로 완성시키지 못하고 사망한다. 이후에 완벽한 이론을 만들기 위한 시도들이 이어지는데,
다차원이론에서부터, 끈이론이 등장하고, 끈이론이 차원이론을 혼합함으로써 지지를 받게 된다.
차원이론은 11차원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초중력 이론과 합쳐지게 되고, 그렇지만 빅뱅이론을 설명하지 못해 M이론이 등장하는데 M은 막(Membrane)의 약자이면서, Mystery, Mother등등으로 불린다고 한다(ㅋㅋㅋ)

암튼 이런식으로 결론없이 끝났길래 최신 이론은 무엇일까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TED영상중에 2005년에 했던 “브라이언 그린이 설명하는 끈 이론”을 보았는데,
현재까지의 통일장 이론에 대해서 세련되고, 알기쉽게 잘 설명해준다. 관심있으면 꼭 보길 바란다.
http://www.ted.com/talks/brian_greene_on_string_theory.html
(이곳에서 자막을 Korean으로..)

추가 차원들을 관측할수 있다면 그 차원들을 이루는 끈의 진동수와 진동형태를 구할 수 있는데, 이를 알게되면 현재 우주를 이루는 20여가지 상수값을 구할 수 있는데, 관측값과 현재의 상수값이 일치하게 되면 끈 이론은 우주를 설명하는 이론이 된다고 한다.(오오, 조금 떨림)
이 관측을 CERN실험으로 증명하게 될거라는데, 앗 그럼 CERN의 결과는 어떻게 된거지!!!!!

브라이언 그린은 M이론은 설명하지 않고 있는데, 이걸 다 보고 난 다음에는 M이론은 어디까지 진행됬는지 찾아봐야겠다.